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월요 활력 정보

HOME 건강정보 월요 활력 정보

환절기, 체온을 지키세요!

관리자 09-01 189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큰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비만 등 심장병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각종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재원 교수

오재원 교수 (심장내과)

 

 

환절기엔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과 심박동 수가 올라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심혈관이 좁아진 부위가 악화되어 혈액의 흐름을 차단하여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뇌졸중은 고혈압의 합병증 중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두통, 어지럼증, 구토, 운동신경 마비 등의

증상이 있으며 50~60대 이상의 고령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면 일교차로 인해 스트레스가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에 따라 혈관이 더욱 수축되고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뇌졸중 위험성을 높입니다.

 

또한 고혈압을 방치하면 높은 압력이 심장에 무리를 줘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지게

되는데, 심장이 지쳐 펌프 기능이 떨어지면서 폐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심부전이라 하며 정상인보다 고혈압 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4배정도 더 높습니다.

 

그 밖에도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이 발생하여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장의 기능이 저하돼 단백뇨가 악화되거나 신부전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평소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외출 시 가벼운 외투나 모자, 장갑을 준비하고

따뜻한 내의 등을 착용하여 충분한 보온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숨이 차고 가슴에 흉통이 생긴다거나 두근거림,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 또는 평소에 없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글 오재원 교수 (심장내과) 

 

건강정보의 다른 이야기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