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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만큼은 꼭 피해야 할 복부비만!

관리자 11-23 231

비만은 협심증, 뇌졸중,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골관절염, 요통, 통풍, 암(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복부 비만은 전체적으로 체격이 있으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단순한 비만보다도 더욱 안 좋은

형태의 비만입니다. 복부 비만은 단순 비만보다 근육량은 적고, 내장 지방량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민영 교수

 

 

복부비만 여부는 허리둘레로 판단하게 되는데, 한국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는 90cm 이상 (35인치),

여성은 85cm (33.5인치) 이상 일 경우 복부비만입니다. 특히, 겨울은 신체 활동량이

적어지고 각종 연말 행사와 송년회로 인해 복부 비만에 대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올 겨울,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관리, 규칙적인 운동,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입니다.

식사요법은 꾸준히 6개월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열량에서 500~800kcal를 줄여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매일 500kcal의 식사량을 줄이면 한 달에 2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요법은 주 3-4회 하루 1시간 이내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초대사율을 높여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 축적이 덜 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주 에너지로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태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걷기, 줄넘기, 조깅, 등산, 수영 등이 모두 효과적이지만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면

실내 계단 오르기를 이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이 찌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하루 동안 어떠한 음식을 먹는지 식사일기를 써 볼 수 있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체중을 측정하는 것도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사 시간은 20~30분 정도로 천천히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과식을 하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상 생활을 활동적인 현태로 변화시켜나가는 것도 효과적인데 ‘타기보다는 걸어 다니기’, ‘엘리베이터 이용보다는

계단 오르기’ 등이 있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들을 병행함에도 체중감량이 어렵다면 약물요법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에게

알맞은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 요법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치료 수단이며 결국 이러한 생활 전반의

변화와 꾸준한 실천만이 체중 조절과 비만을 해결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올 겨울은 모두들 더 건강한 몸으로 변하는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글 이민영 교수 (내분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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