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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관절 장애,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세요.

관리자 02-22 887

턱 관절 장애,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세요.

아래턱과 머리뼈가 만나는 턱관절의 질환은 성인 서너 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업과 업무성취에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젊은 층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또한 이를 악물거나 턱을 괴는 습관,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턱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턱관절에 나는 소리는 관절원판(디스크)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 입을 벌릴 때나
좌우로 움직일 때 주변 관절과의 마찰로 인해 생기며, 때론 관절원판이 심하게
걸려서 입이 안 벌어지거나 다물지 못하는 응급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장기화되면 턱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뭉쳐 사각턱같이
근육이 비대해지고 긴장성 두통도 생기게 됩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턱을 괴는 습관을 줄이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물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철저한 예방으로도
턱관절 질환이 발생한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만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고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관절 부위가 아프다든지
입이 벌어지지 않는 증상이 동반될 시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물리치료나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한 치료 및 보톡스 주사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턱 관절원판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관절원판을 제 위치에 갖다 놓거나
제거하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턱관절 뼈까지 심하게 손상되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관절원판의 걸림은 아래턱이 자라는 데 영향을 끼쳐
심할 경우 얼굴이 비뚤어지거나 아래턱이 덜 자라는 무턱이 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나
입이 안 벌어지는 증상이 없더라도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글 김성택 교수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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